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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추천 관광지 4곳/솔직 후기

생활 정보

by 션준맘 2023. 8. 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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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8일 일정으로 제주도 가족 여행을 하며 주관적이긴 하지만 실망스러웠던 관광지를

공유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여행 일정표 작성 시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관광지 및 카페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며 그중 총 4곳의 아쉬웠던

점을 올려봅니다. 지극히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이며 단순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관광지 비추천 장소

 

헬로키티 아일랜드는 저희 가족중 초3 아이만 좋아했고 그 외엔

실망스럽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적지 않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너무도 짧은 시간에 끝나버린 장소로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부터는

유년 시절의 사랑스러운 헬로키티를 소환하고 싶더라도 신중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헬로키티 아일랜드

● 좋았던 점 : 핑크 핑크를 좋아하는 공주님들이 방문하면 더없이 행복할 수 

                     있는 장소일 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이쁜 사진을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동심의 세계도

                     좋지만 헬로키티 아일랜드를 즐길 수 있는 최대 연령은 초등 3~4학년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아쉬웠던 점 : 입장료 대비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곳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꼬마 손님들이 많아 포토존에서 사진찍기가 수월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만한 시공간이 되어주진 못했습니다.

                         몇몇 전시관들을 둘러보니 너무 짧은 시간에 금세 끝나버렸습니다.

                         그래도 초3 아들은 또 오고 싶은 헬로키티 아일랜드라고 했습니다.                         

                 

       

 

 ● 가격정보

구 분 금 액
성 인 12,500원
청소년 11,500원
소 인 9,500원

             

 

베니스랜드

 

한가득 기대감으로 도착한 베니스랜드의 입장료를 구입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관광지가 맞나 싶은 정도로 관광객이 너무

없었습니다. 운영을 안 하나 싶어 표 끊고 들어가도 되냐고 물은 뒤 잠시

고민 후 짧지 않은 거리를 달려왔기에 입장하였습니다.

 

 

● 좋았던 점 : 물의 도시 베니스랜드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제주에 옮겨와 곤돌라를 타고 베니스 운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이 이쁘게 잘 나와 이쁜 사진을 남기기엔 좋은 곳이었습니다.

 

 

● 아쉬웠던 점 : 입장료가 저렴하지 않은데 관광이 끝날 때까지 아쉬움은

                         점점 커졌습니다. 저희를 포함 관광객은 3팀 정도가 전였습니다.

                         방치된 곤돌라에는 거미줄이 많이 보였고 특히 물의 오염도가

                         심각하여 혹여나 피부에 닿을까 매우 조심스러웠습니다.

                         팔뚝만 한 엄청난 양의 물고기들이 먹이를 달라고 따라다니는 것도

                         개인적으론 징그러웠습니다. 사람도 없고 음악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으스스하여 박물관 관람은 패스한 뒤 관광을 그냥 마무리하였습니다.

                         

 

● 가격정보

구 분 금 액
성 인 19,000원
청소년 15,000원
소 인 12,000원

 

 

카페 휴일로

 

여러 블로그를 참조하여 후기가 좋은 카페 5곳을 선정하여 틈틈이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그중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카페 중 하나가 휴일로 입니다.

 

● 좋았던 점 : 쾌적하고 실외 전경이 멋진 곳입니다. 멋진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아쉬웠던 점 : 아쉬움을 떠나 커피와 빵을 먹다가 기겁할 만한 일을 겪었습니다.

                         손님들도 많았고 신랑이 만류하여 얘기하려다 조용히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카페의 위생 상태가 어떨지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사진에 보이는 빵을 3개를 골라 달콤함에 한참

                         맛있게 먹는 와중에 초코 가루 or 티라미수 가루라고 생각했는데

                         벼룩같이 잘 보이지도 않는 정말 초미세한 벌레가 쟁반 위를 마구

                         기어 다녔습니다. 수십년간 많은 커피 전문점을 다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눈 시력이 너무 좋은 걸까요? 아니면 제거에만 없던

                         벼룩이 어디서 떨어진 걸까요?

 

 

 

 

카페 노티드 도넛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카페 노티드입니다. 저희 딸이 많은

기대를 하고 갔던 곳입니다. 이 곳은 노티드 외에 애월 카페거리로

정말 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 좋았던 점 : 바닷가 근처의 애월 카페 거로 이쁜 포토존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주변에 투명 카약을 즐기는 분들로 바다가

                  여유롭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노티드의 도넛 가격이

                  관광지 임에도 일반적이라 부담이 없었습니다.

 

카페를 나와 주변 바닷가 입니다.

 

● 아쉬웠던 점 : 애월 카페거리로 워낙 유명해서인지 주변이 매우 혼잡하게

                         느껴졌고, 주차 또한 복잡하여 해당 카페 관련 주차장을 찾지

                         못하고 일반 유료 주차장에 주차 하였습니다. 

                         카페 노티드 도넛은 블로그 평이 매우 좋은 데 반해 그 맛은

                         너무도 평범하였습니다. 노티드 카페 내부는 협소하여

                         포장해 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맛있는 도넛이라기보단

                         던킨이나 파리바게트보단 덜한 평범한 도넛으로 맛집이라

                         하기엔 과대 포장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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