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화이트 정수기를 추천해 드리고자 내돈내산 후기를 올립니다. SK매직 스스로 정수기로 교체한 지 한 달 정도 되었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6년 정도 사용한 SK 정수기도 여전히 맘에
들었지만 온수가 안되는 냉 정수라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이젠 컸으니 온수가 되는 정수기로 검색
했지만 SK 정수기 혜택이 저에게는 가장 좋았습니다.
(가격이 가장 착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정수기입니다. 기능상에 큰 불만은
없었으나 온수 기능이 안 되는 아쉬움과 옆면의 스티커들을 볼 때마다 눈에 거슬렸습니다.
막상 철거하고 나니 그동안 좋은 물을 공급해준 정수기랑 헤어지는 아쉬움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식구를 들이는 설레임도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4가지 컬러 중 화이트로 선택한 냉온정수기가 설치되었습니다.
헉~!! 그런데 덕지덕지 스티커 잔치가 열렸습니다.
기존 정수기보다도 더 심각한 스티커들이었습니다.
기사님이 설치해 주고 가신 뒤 바로 스티커를 조심스럽게 제거하였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티커가 신경 쓰이는 건 저만일까요? 대부분 주부님들은 살짝 이라도
신경이 쓰이실 겁니다. 스티커 제거제도 필요 없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정수기와의 차이점은 기존 정수기는 유광이었고 이번 신제품은 무광이라 둘 다 깔끔했지만 무광이 더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사이즈는 기존 정수기(160*D480*400)보다 새로 들인 정수기의 깊이가 훨씬 길었습니다. (W165*D525*H405)
모든 정수기는 플라스틱 직수관으로 되어 있으나 SK스스로 정수기는 ALL 스테인레스 직수 방식이라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하다고 하였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온수 기능이 있어 오자마자 컵 수프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었습니다. 없던 기능이었기에
너무도 펀리했습니다.
5년 약정으로 월 렌탈료는 22,000원에 카드 할인을
받으면 월 7,000원 정도에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동일 모델이어도 방문형과 셀프형이 있는데 대부분은
셀프형으로 선택한다고 하였습니다. 셀프형일 경우
4개월에 한 번씩 배달되는 필터를 스스로 갈고(매우 간단함) 1년에 한 번씩 코크 및 전체 점검을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보면 볼수록 심플하고 깨끗하여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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