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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의 극복

건강

by 션준맘 2022. 7. 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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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가면역질환

자가면역질환의 경우에 면역계는 정상 세포 및 정상 조직을 공격해 결과적으로 인체의 가장 나쁜

적이 된다. 면역계가 관절강을 공격하면 류머티즘 관절염이 되는 거고, 장을 공격한다면 크론병 또는

궤양성 결장염이 된다. 신경의 수초를 공격하면 다발성 경화증이라 부르고 인체의 결합조직을 공격

하면 루푸스 또는 피부경화증이라 한다. 어떻게 면역계에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걸까? 면역계가

혼동되어 본래 의도된 것처럼 외부 침입자를 공격해야 하는데 아군인 인체를 공격한다고 봐야겠다.

지금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질 못하였고 이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다. 단지 많은 연구자는

산화 스트레스가 모든 자가면역질환의 근본 원인일 뿐만 아니라 주범이 되어 우리의 면역계를 공격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연구가 그 근원이 산화 스트레스라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자가면역질환을 지닌 사람들에서 항산화물질의 수치는 매우 낮았다. 또한 항산화 수치가 낮으면

류머티즘 관절염 또는 루푸스를 일으킬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생각해보면 항산화제

보충은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상적일 수 있다. 항산화 보조제는 천연 항산화 방어

시스템을 최적화되도록 도와주며 면역계를 증강하고 염증 반응의 조절을 도울 수 있다.

2. 염증 반응

염증은 우리 몸에 심각한 적이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몸속에 염증이 너무 많다. 이렇게 과다한

염증을 되돌려 균형을 반드시 회복할 필요가 있으며 그 중심에는 영양 보조제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염증 반응은 면역 반응을 포함해 복잡한 연쇄 반응의 결과로 엄청난 양의 활성산소,

부식성 효소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방출한다. 우리는 지속성 염증 반응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3. 면역계와 몸에 필요한 영양소

각각의 영양소들이 우리의 면역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비타민E가 결핍된 대식세포는 많은 활성산소를 방출하고 오래 살지는 못한다. 면역계는 이러한

활성산소의 생성을 이용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킴으로써 외부 침입자를 파괴한다. 이는 통제

하에 있는 한 산화 스트레스의 좋은 측면이다. 비타민E 결핍은 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줘 조력세포와

억제 세포 간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억제 세포의 생성 불량은 염증 반응이 통제를 벗어날 수 있는

주요 이유 중 하나이다. 일부 연구자들은 억제 세포의 기능 불량이 자가면역 반응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비타민E를 보충하면 면역계에서 이러한 결핍을 교정하고 감염의 치유를 돕는다.

임상 연구들은 비타민E 보충에 따른 면역 증강 효과는 노인과 흡수장애 증후군을 지닌 사람들에서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스트레스 반응 시 다량으로 분비되는 코르티솔의 면역 억제

효과를 막을 수 있다.

카로티노이드의 특성은 면역계의 염증 반응에 의해 유발되는 잠재적 손상으로부터 주변 정상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로티노이드를 보충하면 암세포에 대한 방어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는 조력세포와 자연살해세포의 수와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비타민C는 모든 사람에게 그 중요성과 이 영양소가 면역계를 증강하는 능력을 주지시키는 데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비타민C는 대식세포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증명됐다. 이는 세균성

감염에 대한 방어를 상당히 개선하는 것이다. 감염에 걸렸다고 생각될 때만 비타민C를 다량으로

복용하기보다는 매일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비타민C를 이매일 1g씩 2개월 이상

섭취한 사람들은 면역계의 여러 측면이 뚜렷이 증강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는 비타민E를

재생시키고 혈장 내의 과다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능력을 지닌다.

글루타싸이온의 전구물질을 보충하면 면역계 전반을 현저히 증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엔자임 Q10은 우리가 나이를 먹을수록 수치가 감소하고 미토콘드리아는 산화 손상에 특히

취약해진다. 코엔자임Q10은 면역계 세포에서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역계가 적절히 기능하는 데 핵심적이다.  

아연은 우리 면역계의 모든 측면에서 필요로 한다. 아연의 결핍은 실제로 면역계의 여러 부분을

억제한다. 림프구의 수가 줄고 많은 백혈구의 기능이 심하게 떨어지며 면역계를 강하게 자극하는

흉선 호르몬의 수치가 감소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아연 알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연구들은 

이와 같은 아연 알약을 2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감기 지속 일수를 며칠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연을 고용량으로 너무 오래 섭취하면 오히려 면역계를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양소들은 최적 용량으로 꾸준히 장기간 보충하는 것이 항산화 방어 시스템과 면역계를 위한

이상적인 방법이다. 노화는 일반적으로 면역 반응의 저하와 관련이 있고 이는 감염의 빈도와

중증도를 증가시킨다. 영국 의학 전문지에 따르면 영양 보조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위약군 

환자들과 비교하면 전반적인 면역 반응이 현저히 개선되었고 감염의 빈도와 중증도가 현저히 덜했다.

지방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필수 지방산이 바로 그런 것으로 인체에 필수적이다. 인체는

필수 지방을 합성할 수 없어 음식으로부터 얻어야 한다. 지방을 이용해 프로스타글라딘이라

불리는 특정 호르몬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포막을 생성한다. 가장 중요한 필수 지방산 2종은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다. 우리 몸은 오메가3 지방산을 주로 항염 성을 띠는

프로스타글란딘으로 전환한다. 오메가6 지방산은 주로 염증성을 띠는 프로스타글란딘이 된다.

식사로 섭취할 경우 일반적으로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최적 비율은 4대1이다.

오메가6을 오메가3에 비해 4배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20대1 혹은

40대1의 비율로 섭취한다. 그 결과 신체는 항염 물질보다 염증 물질을 현저히 더 많이

생성한다. 몸이 지나치게 염증 화 되어 있는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포화 지방의 섭취를 현대인들은 반드시 줄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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