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라이브를 사용하다 버즈2를 꼭 써보고 싶어
새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실제 써보며
느낀점을 남겨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형태는 기존의 버즈프로,
버즈2 등의 버즈 라인업과 유사합니다.
본체와 케이스 모두 강화 플라스틱이고
전체 무광처리 되어있습니다.
본체 기준 전작 대비 약간의 크기가 축소되어
착용시 덜 튀어나와 보입니다.
그라파이트, 화이트, 보라퍼플
파스텔톤의 무광 계열이라 지문이나
유분에서 보다 자유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외부케이스는 버즈라이브, 프로, 버즈2와
모두 호환됩니다.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운드가
아닐까 합니다.
본체 크기가 줄어든만큼 드라이버 사이즈도
축소되었습니다. 음질 자체는 보다 향상되었습니다.
사용시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저음이 줄어들고
고음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었다고 합니다.
보다 좋은 음질로 레코딩된 파일을 온전히 수용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합니다.
전작의 경우 약하게 바람소음이 있었다면 버즈2
프로는 이런 부분을 상당부분 해결하였습니다.
단 지하철 안내방송 등과 같은 고소음은 상대적으로
차단이 덜 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통화품질을 위한 내부 유닛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탑재되었습니다.
높게 평가되고 있는 주변소리 듣기 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IPX7 방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 | 본체: 5.5g | 케이스: 43.3g |
갤럭시 버즈프로 | 본체: 6.3g | 케이스: 44.9g |
갤럭시 버즈2 | 본체: 5g | 케이스: 41.2g |
버즈2 일반모델 보다 살짝 무겁고 버즈 프로1 보다는
가볍습니다.
노캔사용시 5시간, 미사용시 8시간, 케이스포함
최대 사용시간은 29시간 입니다.
전작인 버즈 프로는 노캔사용시 5시간, 미사용시
8시간, 케이스포함 최대 사용시간은 28시간으로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버즈2 프로 정식 출고가는 279,000원 입니다.
전작 버즈 프로의 출고가는 239,800원. 버즈2
149,000원으로 전작 대비 향상된 부분과 일반
모델 대비로는 가격이 착한 느낌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버즈프로 사용자라면 구지 구입은
비추천 합니다. 귀가 예민하신 분들은 구입시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노캔쓰면서 지하철 안내방송도 들어야 겠다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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