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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 찾아오는 당뇨병-2

건강

by 션준맘 2022. 7.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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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만

지방과 함께 당뇨병이 유행병이 되어가는 이유는 너무 많은 사람이 비만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라 주장한다. 이는 진정한 사실은 아니라 할 수 있다. 인슐린 저항이 복부 비만을

일으키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다. 비만은 이 증후군이 초래하는 주요 측면이다.

복부 비만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의 몸에서 체중이 어떻게 분포되어 있느냐와

관련된다. 체중이 전신에 고르게 분산되어 있거나 아래쪽이 무겁다면 어느 정도 체중을

줄일 필요가 있을 수 있으나 X 증후군과 관련해서는 괜찮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허리에

체중이 상당히 불었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식습관과 활동 수준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2~3년 동안 체중이 15~20킬로그램 불었다면 인슐린 저항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식이요법을 해도 체중을 많이 감소시킬 수 없었다. 식이요법은 본질적으로 

고탄수화물 저지방식인데 인슐린 저항을 악화시킬 뿐이다. 체중을 증가시키는 근본

문제(인슐린 저항)를 교정하지 않는다면 체중은 줄지 않는다. 계속해서 운동해도

체중이 안 빠진다면 좌절이 얼마나 심하겠는가! 저당지수 탄수화물을 좋은 단백질 및

좋은 지방과 함께 섭취해 식사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적당한 운동과 세포 영양을

병행한다면 기저 인슐린 저항은 교정될 수 있다. 

 

2. 당뇨의 엉뚱한 치료

먼저 환자들에게 생활 습관을 변경하도록 격려함으로써 당뇨병을 호전시킬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러나 말만 그렇게 할 뿐 실제로는 억제하는 약물에 상당히 의존하는

실정이다. 당뇨병 환자들의 수를 줄이는 데 진전을 이룩하고 현재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조절을 개선하도록 도우려면 첫째, 단순히 혈당 치료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절대다수에서 근본 문제인 인슐린 저항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생활 습관 변경을 적극적으로

권유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할 때 약물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치료 노력은 주로 상승한 혈당 수치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어왔고

기저 인슐린 저항에 의해 유발되는 기타 변경할 수 있는 위험 중 많은 부분이 무시되었다.

이는 당뇨병 환자들 가운데 80%가 여전히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3. 생활 습관의 변경

생활 습관의 변경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다. 적당한 운동 혈당을 치솟게 하지 않는 

방식으로의 식사, 환자가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복용하는 몇 가지

기본적인 영양 보조제가 전부이다. 이 세 가지 변화를 모두 병행하면 그 결과는

놀랄 것이다.

 

1) 식이요법

최대의 위험은 심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식사에서 지방의 양에만 관심을 가져왔다.

이런 식이요법은 고탄수화물 저지방식이다. 그러나 현재에도 여전히 많은 당뇨병

환자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다. 그렇다면 기존의 접근법은 재고되어야 한다.

탄수화물은 다른 것들보다 당을 더 빨리 반출한다. 콩, 꽃양배추, 어린 양배추, 사과

같은 식품에 함유된 보다 복잡한 탄수화물들은 당을 서서히 반출한다. 이러한 저당지수

탄수화물들이 균형 잡힌 식사에서 좋은 단백질 및 좋은 지방과 결합하면 혈당은

치솟지 않는다. 당류가 당뇨병 환자들에게 얼마나 나쁜지는 다 안다. 그러나 고당지수

식품이 사탕보다 훨씬 더 빨리 혈당을 상승시킨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좋은 단백질과 지방은 채소와 식물성 기름에 함유되어 있다. 아보카도, 올리브유,

견과, 콩, 간장 등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고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가장 좋은 탄수화물은 신선하고 가공되지 않은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다. 이때 가공식품은 일체 피해야 한다. 가장 좋은 단백질과 지방은 생선에 함유되어

있다. 고등어, 다랑어, 연어, 정어리와 같은 냉수 어종은 오메가3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방은 콜레스테롤을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전반적

염증을 감소시킨다. 가장 나쁜 지방과 단백질은 붉은 고기와 유제품에 함유되어 있다.

붉은 고기를 먹게 되면 가능한 한 가장 앏게 썰어 먹어라. 저지방 치즈, 우유와 계란

흰자를 제외한 유제품은 피해야 한다. 계란을 먹는다 해도 오메가3지방산을 함유한

계란을 먹자. 나쁜 지방 중 하나는 트랜스 지방이다. 이는 우리 몸에 아주 해롭기 때문에

고약한 지방이라 불린다.

2) 운동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엄청난 혜택을 가져온다. X 증후군 또는 당뇨병을 지닌 환자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환자들을 인슐린에 대해 현저히 더 민감하게

하고 당뇨병 환자들과 인슐린 저항을 가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 습관 변화의 중요한

부분이다. 운동은 유산소 및 체중 저항 운동이 균형을 이루고 주당 최소 3회, 5~6회는

초과하지 않는 게 좋다. 자신이 즐기는 운동을 선택해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매주 3회

30~40분간 활발하게 걷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3) 영양 보조제

당뇨병 전단계 또는 내당능 저하를 지닌 사람들은 산화 스트레스가 현저히 증가하여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람들은 항산화 방어 시스템이 고갈되어 있다. 기타

연구들은 산화 스트레스가 망막병증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당뇨병의 이차 합병증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보다 현저하다고 보고했다. 이런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통적

당뇨병 치료제에 항산화 보조제를 추가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여러 연구가

항산화제들 모두가 인슐린 저항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당뇨병 환자는 

몇 가지 항산화제를 잘 조합하여서 일 일권장량이 아닌 최적 용량으로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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