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심장질환

건강

by 션준맘 2022. 6. 30. 20:45

본문

반응형

1.심장의 염증성 질환

 

우리는 매일같이 언론을 통해 콜레스테롤 문제의 심각성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하곤 한다. 전 세계적으로 심장질환은 사망 원인으로 매우 높은 질환 중 하나이다. 여러 통계치와 보도를 통해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의 원인임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심장질환의 주범이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혈관의 염증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미국의 한 의학 박사는 심장발작을 일으킨 환자 중 반 이상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의 염증을 현저히 감소시키거나 제거하는 것이 약이 아닌 영양 보조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에 우리는 콜레스테롤 저하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동맥 내에서의 염증 원인을 감소시키는 데 필요한 과정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유익하고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며 몸에 나쁜 것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다.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동맥벽에 축적되어 죽상반을 형성하고 동맥의 통로를 협소하게 만든다. 그러나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돌아다니면서 동맥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선이다. 하지만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역할을 보자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양질의 세포막, 여러 세포 기관과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많은 다양한 호르몬을 만드는 데 필수적 요소이다. 이 역시 없어서는 생존할 수 없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활성산소가 원천적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변화시키거나 산화시킬 때 발생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나쁜 것이란 바로 변형된 지단백 콜레스테롤이다. 그렇다면 이에 관한 대안은 이러한 산화를 억제할 만큼 충분한 항산화물질을 체내에 보유한다면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학자는 가정했다.

 

2.염증 반응의 본질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데 있어 지단백 콜레스테롤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타 원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고지방 식품과 당뇨병에 의해 유발되는 활성산소가 있다. 원천적으로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내피 하 공간이란 곳에 갇히게 되는데 이때 충분한 항산화물질이 존재하지 않으면 쉽게 산화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산화된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단핵세포란 백혈구에 의해 쉽게 포식 되며 포식 된 단핵세포가 그대로 지방으로 가득 찰 때까지 진행된다. 이러한 포식은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는다면 일어나지 않는 과정들이다. 산화된 지단백 콜레스테롤로 꽉 차게 되면 거품세포로 변하게 된다. 그러면 이 거품세포는 동맥의 민감한 내막에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켜 손상을 입히게 된다. 내피의 손상과 기능 장애로 이어지며 이렇게 동맥경화가 시작되고 진행되는 것이다.

 

3.염증 과정 극복 및 예방

항산화제와 여러 보조 영양소들이 동맥 내 염증의 대부분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를 알아야 한다. 심장질환에 관한 수백 건의 임상 연구들은 영양 보조제를 사용하면 건강에 상당히 유익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영양소 별로 염증 반응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비타민E: 동맥경화 과정을 저지한다는 면에서 가장 중요한 항산화제이다. 강력한 방어막을 제공하는 주요 이유는 바로 지용성이기 때문이고 세포벽 내에서 제일 강력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비타민E는 지단백 콜레스테롤 내로 들어간다. 원천적으로 세포막 내에 비타민E의 수치가 높을수록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변형이나 산화에 저항력이 매우 높아진다. 비타민E는 콜레스테롤이 어디를 가든 그곳으로 따라간다.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동맥 내에서 산화되는 것이 아니라 얇은 내막을 통과해 내피 하라는 공간으로 들어갔을 때만 산화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비타민E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면 내피 하 공간으로 들어간다 해서 산화를 막을 수 있다. 단핵세포란 백혈구는 원천적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태우고 내려주기도 하기 때문에 축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원천적으로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변형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염증 과정을 초기부터 예방하는 길이 될 것이다. 

비타민C: 최근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C가 수용성이기 때문에 혈액의 현장 또는 액체 내에서 가장 좋은 항산화제라고 한다.

비타민C 보충은 내피의 기능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내피의 기능장애는 염증 과정의 핵심이다. 얇은 

동맥 내막을 보존하는 것이 최고의 관심사이므로 비타민C 보조제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지와 관련해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비타민C는 혈장 내와 내피 하 공간 내 모두에서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또 다른 이점은 비타민E와 세포 내 글루타싸이온을 재생시키는 능력을 갖춰 이들이 반복해서 쓰일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글루타싸이온: 가장 강력한 세포 내 항산화물질이고 모든 세포 내에 존재한다. 관상동맥질환을 지닌 환자들은 동맥이

건강한 사람들보다 세포 내에 글루타싸이온의 수치가 낮다. 글루타싸이온은 내피 하 공간 주위의 모든 세포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핵심적인 항산화물질이다. 세포가 보다 많은 글루타싸이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소인 셀레늄, 비타민B,

니아신과 아세틸 시스테인을 섭취하면 인체의 항산화 방어 시스템을 향상할 수 있다.

바이오플라보노이드: 과일과 채소에는 수천 종의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존재한다. 우리가 먹는 과일과 채소의 색상이

다양할수록 섭취하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의 종류도 다양해진다. 이는 매우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항알레르기 및 항염 

성질도 있다. 예를 들어 포도 주스에 함유된 폴리페놀이란 성분은 산화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형성을 감소시키고 내피가

온전하게 보존되도록 돕는다. 포도 씨 추출물은 만성 염증 질환의 예방을 돕는 데 매우 좋은 바이오플라보노이드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이다. 연구자들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 되는 염증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산화

스트레스를 멈추기 위해 인체는 모든 활성산소를 처리하기에 충분한 항산화제들이 필요하며 이 항산화제들은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보조 영양소들이 있어야 한다. 여러 성분은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켜 산화 스트레스 퇴치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세포와 조직이 필요로 하는 모든 영양소를 최적 용량으로 공급해 주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다. 염증 과정이 시작하기 전에 차단 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산하를 방지

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내에 가능한 최고 용량의 비타민E가 함유되어야 한다.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감소시키며

비타민E와 글루타싸이온을 재생시키기 위해 비타민C를 최적 용량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다양한 종류의 카로틴과 더불어 이러한 과정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영양소는 서로

상호 작용하여 동맥 내의 염증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킨다. 그 비결은 모든 영양소를 적절한 양으로 함께 보충하였을 때 상승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가면역질환의 극복  (0) 2022.07.02
글루텐, 렉틴의 위험요소  (0) 2022.07.01
식물들의 무기(독소 렉틴)  (0) 2022.07.01
뇌의 노화 (알츠하이머형 치매. 파킨슨병)  (0) 2022.07.01
활성산소 알기  (0) 2022.06.3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