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면역력 위기의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면역력이 평소보다 더 떨어지기가 쉽습니다. 원인으로는 장의 불균형과 혈관의
건조함으로 혈압이 올라가기가 쉽습니다. 위기에 빠진 여름철 우리의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다가올 가을을 대비해야 합니다. 장이 균형을 잃으면 면역력도
같이 무너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여름철은 무자비한 냉방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기가 쉽습니다. 체온은 몸속
면역력의 바로미터라 칭하기도 합니다. 너무 높아도 안 되고 너무 낮아도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무더위가 지속되면 체온이 떨어지기가
쉽습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가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체온이 낮았던 사람이 1도가 오르면 면역력은 5배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자율신경계의 교란이 생기고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신체기능
유지의 기본대사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할 면역 시스템도 떨어지면서 암에 대한 면역력도 감소가 됩니다.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식자재로는 알갱이 식품이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천 식품으로는 과일, 견과류,
마늘, 파, 찹쌀, 갈치, 새우, 식초 등이 있습니다. 특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규칙적으로 먹는 걸 추천 합니다. 우리가 먹기에 달고 연한 음식들보다는
다소 쓰고 질기고 신맛의 음식들이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음식이라 하겠습니다.
여름철에는 소화 기능도 떨어지기가 쉽습니다. 소화 기능이 저하 되면 장내 세균 숲이
파괴가 됩니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위에 부담 그대로 소장으로 증가하고 소장의
기능이 떨어져 장내 세균이 과다하게 증식되면 대장에 유해균 또한 증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연쇄 반응에 의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때 소화 기능을 보조해주는
소화효소를 풍부하게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름철 장 건강을 위한
두 번째로는 많은 양의 소화효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여야 합니다. 비타민 B군과
E군, 미네랄, 식이섬유, 각종 효소가 풍부한 음식들은 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줍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 현미를 손꼽을 수 있겠습니다. 소장의 장내
세균 층 균형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아욱이 추천됩니다. 아욱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꼽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소장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됩니다. 비타민 A는 세포 기능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대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도토리묵도 추천되는 음식입니다. 도토리묵은
약 89%가 수분으로 되어 있고 100g당 43kcal로 포만감은 주면서 저열량 식품
입니다. 도토리묵에 들어있는 타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능력이
탁월합니다. 여러 항산화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대장에 나쁜 독소들이
장내 점막을 손상하는 것을 막아주고 재생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장내 세균의 균형을 이루게 해주는 또 하나의 추천 음식으로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오미자가 있습니다. 오미자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리그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소장과 대장 세포의 재생을 돕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기가 어렵고 장내 쌓인 독소가
혈관을 통해 결국은 만성염증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장을 도와주는 혈관,
혈관을 돕는 장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의 공통점이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여름철은 땀 등으로 수분 소모가 많은 계절입니다.
이럴 때는 시간당 적어도 2컵 이상의 물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운동 시에는
이보다 좀 더 많은 양을 마셔야 합니다. 운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의 피로물질이 배출이 안 돼 염증 확산의 진원지가 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야외 활동 시간이 많을 경우 수분 섭취 및 미네랄 워터를 충분히
마셔주어야 합니다. 갈증이 나거나 소변 색이 진하다면 수분 섭취량을
절대적으로 늘여야 합니다. 몸의 수분 공급 판단 기준은 갈증과 소변 색을
관찰하면 알 수 있습니다. 갈증은 없는 것이 좋으며 소변 색은 맑고
투명할수록 좋습니다.
여름에는 약간 덥게 겨울에는 약간 춥게 지내는 게 우리 몸에도 좋습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것이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이 가장 원활히 움직입니다.
장은 생체리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장기입니다. 여름철 의외로 잦은 질환 중
하나는 변비입니다. 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자연스레 활동량이 줄어
열대야로 수면이 불규칙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장운동이 저하 되어 변비가
생기고 여러 독소가 장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생체리듬은 장의 운동 리듬을
유지합니다. 생체리듬을 관장하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비타민 D와 멜라토닌이
있습니다. 비타민 D의 생성을 위해 낮에는 햇볕을 충분히 쬐어 주어야 멜라토닌도
잘 생성이 됩니다. 멜라토닌의 충분한 분비를 위해 30분 더 자주는 것입니다.
조금 일찍 잠들고 조금 늦게 잠에서 깨는 것도 우리 몸에 대한 작은 배려 이자 건강한
습관입니다. 숙면하기 위해서는 코호흡, 따듯한 우유 한 잔, 족욕이나 반신욕 등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은 바나나와 파래를 추천합니다.
바나나와 파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은 몸속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활성화해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바나나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숙면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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